편이점에서 초콜릿과 음료를 샀다.
그런데 사장님이 환하게 웃으며 작은 사탕과 초코과자를
주시며 산에 올라갈때 드시며 가세요 그러셨다.
너무 고마워 감사하다고 인사를 하며 기분 좋게 문을 나섰다.
율곡 유산길을 지나
잉??? 무릉계폭??? 혹시 폭포를 쓰다가 말았나???ㅋㅋㅋ
그래도 물 맑고 좋았습니다.
따봉~
소금강비를 지나 산행에 첫발을 디뎠습니다.
소금강주차장서 낙영폭포까지 3시간이고
하산길은 1시간 57분 소요했어요.
물론 올라갈 때는 사진 찍고 해서 늦은 것이고
내려올 땐 거의 경보로 쉬지도 않고 왔습니다.
https://0606jo.tistory.com/4
금강사 절~
한참을 올라가다 금강사란 사찰을 만났다.
이 절은 신라시대에 김진홍이란 거사가 중건했다고 한다.
그리고 깜짝 놀랬어요...
사람들이 어마 무시하게 있습니다...ㅋ
갑자기 비가 시작하여 부지런히 사람들을 저 절벽에 두고
나는 빨리 올라가기로 마음을 먹고 빠른 걸음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그래 빨리 저 노인봉까지 가자 하면서
그런데 두둥탁~그만 구룡폭포에 한눈을 팔아 폭포에서 잠시 말목이
잡히고 말았다.
정신을 차리고 허겁지겁 출발하는데 이번엔 폭포 옆 중간관리소
아저씨가 날씨도 안 좋으니 올라가지 말라고 하신다...ㅠ
그런데 우리가 누굽니까~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는 그런 DNA ㅋㅋㅋ
조금만 올라갔다가 내려올게요 하고 쌩~^^
그렇게 한참을 가는데 얼굴 큰 바위가 나에게 "너는 못 지나간다" 하는 느낌으로 있었다.ㅋ
단풍(이것이 오늘 내가 마지막으로 보는 단풍인가?)도 이쁘고 다람쥐도 귀엽웠어요.
낙영폭포~노인봉은 안녕~~~
시간이 없어 노인봉은 다음으로 기약하고 오늘은 낙영폭포에서 빠른 걸음(경보)으로 하산을 하였다.
드디어 주차장에 도착~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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